성인 및 아기 피부 아토피피부염에 좋은 옷 소재는 무엇일까요?

실크옷과 아토피피부염

(Influence of silk clothing on Atopic dermatitis)

 

 

 

아토피피부염(Atopic dermatitis, AD)은 재발성을 보이는 만성 질환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떤 나이에서도 발병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자의 일상생활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질환입니다.

 

아토피피부염의 기본 치료법은 보습과 국소 스테로이드제를 통해

증상을 완화하고, 특정 혹은 비특정 자극을 피하는 것이 권장되고 있습니다.

 

아토피피부염을 유발하는 여러 자극 가운데 하나는 물리적인 자극으로,

거친 소재의 옷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실크는 강력하면서도

부드러운 실로 이루어져 있어, 피부와의 마찰을 최소화하고,

빠른 회복을 도와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또한 땀과 수분의 손실을 줄여 피부의

습도를 유지하는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번 연구에서는 30명의 소아 및 성인 아토피피부염 환자를

대상으로, 100% 실크 제품을 착용한 상태에서 약물 치료 없이

0, 2, 4, 8주 동안의 치료 효과를 평가하였습니다.

 

 

연구 결과를 보면, 아토피피부염의 심한 정도는 0-8주 동안

지속적으로 감소하였으며, 특히 치료 한 달 후부터는 큰 개선이

확인되었습니다.

 

 

사진으로 확인해보면, 4주차부터 아토피피부염에

민감한 다리와 팔꿈치 부위의 호전이 확인되었습니다. 또한, 실크 옷을

착용한 후 2주차부터 삶의 질이 크게 개선되었고, 피부염이 심해

수면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도 실크 옷 착용 2주차부터

수면의 질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러한 실험 결과를 통해 볼 때, 특별한 옷차림이 심한 가려움증 및

열감을 완화하는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특히, 100% 실크는 유해한 물리적 자극을 일으키지 않고 콜라겐

생성 및 염증을 줄여주어, 기존의 습진을 빠르게 개선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실크의 위생적 성분은 세균, 바이러스, 그 외의 피부

오염원으로부터 보호막 역할을 해주어,

아토피피부염의 악화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