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손톱뜯는 습관은 빨래판손발톱증상으로 이어집니다.

빨래판손발톱(Washboard nail)

빨래판손발톱(Washboard nail)은 말그대로 한쪽 혹은

양쪽 엄지손톱이 빨래판같은 변형을 보이는 것으로

중앙부위에 많은 짧고 얕은 가로고랑과 중심부위에

근위부에서 원위부로 이어지는 넓은 함몰이 동반됩니다.

위 사진처럼 집게손가락으로 엄지손톱을 압박하거나

이로 씹는 습관적인 행동으로 잘 발생하여 손톱씹기,

습관성 틱변형 혹은 외상성 손발톱이상증 이라고도 합니다.

본 논문에선 남9 여12으로 여자환자가 1.3배 많았고

평균연령은 25.4세(남자는 14.2세, 여자는 33.8세)였습니다. (생각보다 성인들이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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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유병기간은 4개월에서 13년까지로 전체 평균 4.4년 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손씹기는 빨래판손발톱 외에도 부분적인

손발톱 소실, 손발톱주위염을 유발할 수 있고

손톱 외에도 발톱에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치료로 근위손톱주름에 3-4주 간격으로 병변내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를 하는 것이좋으며 소아의 경우 1-2개월 간

국소 스테로이드제 혹은 면역조절게를 도포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소아의 경우 습관적인 손톱씹기를 하는 경우가 많아

환아와 부모님께 이를 인지시키고 필요한 경우 소아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도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