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부관련 정보

"화농성육아종" 피가 나고 빨간 작은 혹

by Skin_TPA 2023. 2. 8.
728x90
반응형

혹시 몸에 이런 빨간! 보기만해도 뭔가 피가 곧 날것 같은 이런 작은 덩어리 생긴거 보신적 있으실까요?

오늘의 주제 #화농성육아종

가벼운 마음으로 저와 함께 알아보시죠!

 

화농성육아종

(Pyognic granuloma)

 

화농성 육아종(Pyogenic granuloma)는 피부 및 점막에서 발견되는 흔한 양성 혈관성 종양으로 보통 적색 혹은 암적색의 결절로 생기며 쉽게 출혈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자극을 주면 빠른 성장을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본 연구에서는 05년-09년 약 4년동안 상계백병원 피부과에 화농성육아종으로 내원한 환자분들의 데이터를 분석하였습니다.

 

평균 발생 연령은 33.6세, 남녀비는 1:1.9로 여성에서 좀 더 호발하였으며 평균 크기는 약 6.7mm(2-15mm)가 확인되었습니다.

 

단독으로 발생한 경우가 48예(96%), 다발성으로 발생한 경우는 2예(4%)였으며 두경부>수부>체간부>하지 순으로 많이 발생하며 단일부위로는 손가락이 30%로 가장 높은 빈도를 차지하였습니다.

증상이 없는 경우가 25%, 그 외에 출혈, 통증, 압통, 가려움증등의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75%로 더 많습니다.

 

유발인자로는 외상, 임신에 의한 호르몬 변화, 감염, 혈관기형, 피부질환등의 연관성이 보고 되었으며 외상이 그 중 흔한 원인으로 생각됩니다.

 

 

화농성육아종의 조직검사를 해보면 위 사진에 화살표를 표시한것과 같이 진피에 굉장히 많이 증식된 모세혈관이 관찰됩니다.

화농성육아종의 치료는 외과적 완전 절제가 권장되며 크기가 크고 두피, 체간, 사지는 주로 수술적 제거 그리고 크기가 작거나 미용적으로 중요한 얼굴, 손쪽 같은 경우에는 레이저, 전기소작술등으로 치료를 많이합니다.

 

오늘은 비교적 드물지만 양성혈관종양중에서는 흔한편인 #화농성육아종

알아보았습니다.

 

 

 

 

반응형

댓글